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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장미칵테일! 
여행 뒷풀이. with 크로아티아 멤버
월요일 장미칵테일! 여행 뒷풀이. with 크로아티아 멤버
<도전> D+36 10/6 서래마을
I am back! 13시간 비행 끝에 집으로 돌아왔다. 36일간의 여정이 끝났다. 사람들은 내가 놀러간 줄 안다. 나도 그런 줄 알았다. 이 노는?과정을 통해, 아니 나와 익숙한 환경과 사람들에서 분리되어가는 여정을 겪으며 자신에게 집중하게 되었다.
낮섦을 익숙하게 여정의 도입을 같이 해 준 후배들이 있었다. 순간순간 맑은 하늘과 공기, 물이 있어 좋았다. 몸도 치유되고 강해졌다. 자연이 돌려준 이 힘을 가지고 다시 어떤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어떤 도전을 준비할건지 고민한다.
36일간 같이 해준 나의 신발에게도 고맙다. 눈속에서도 자갈길에도 충실히 나를 보호해준 ASICS (몇년전 제자들이 선물해 준 신발임.)
#도전 #서래마을 #asics
<도전> D+36 10/6 서래마을 I am back! 13시간 비행 끝에 집으로 돌아왔다. 36일간의 여정이 끝났다. 사람들은 내가 놀러간 줄 안다. 나도 그런 줄 알았다. 이 노는?과정을 통해, 아니 나와 익숙한 환경과 사람들에서 분리되어가는 여정을 겪으며 자신에게 집중하게 되었다. 낮섦을 익숙하게 여정의 도입을 같이 해 준 후배들이 있었다. 순간순간 맑은 하늘과 공기, 물이 있어 좋았다. 몸도 치유되고 강해졌다. 자연이 돌려준 이 힘을 가지고 다시 어떤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어떤 도전을 준비할건지 고민한다. 36일간 같이 해준 나의 신발에게도 고맙다. 눈속에서도 자갈길에도 충실히 나를 보호해준 ASICS (몇년전 제자들이 선물해 준 신발임.) #도전  #서래마을  #asics 
<도전> D+33 10/3 마테호른, 스위스 Matterhorn
하늘이 미쳤다.
.공기, 하늘 참 깨끗하다. 체르마트엔 주요 봉우리가 3개 있다. 다 마테호른을 보기 위한 고지다. 각기 올라가 트레킹을 하면 동틀 녘, 아침, 점심, 저녁으로 다른 모습의 마테호른을 본다.
.단, 날이 좋아야한다. 덕을 쌓아야 왔을 때 볼 수 있다는 현지인의 말. ^^
#MatterhornGlacierParadise #matterhorn #swissland #홀로 #마테호른 #asics
<도전> D+33 10/3 마테호른, 스위스 Matterhorn 하늘이 미쳤다. .공기, 하늘 참 깨끗하다. 체르마트엔 주요 봉우리가 3개 있다. 다 마테호른을 보기 위한 고지다. 각기 올라가 트레킹을 하면 동틀 녘, 아침, 점심, 저녁으로 다른 모습의 마테호른을 본다. .단, 날이 좋아야한다. 덕을 쌓아야 왔을 때 볼 수 있다는 현지인의 말. ^^ #MatterhornGlacierParadise  #matterhorn  #swissland  #홀로  #마테호른  #asics 
<도전> D+33 10/3 마테호른 5개호수 트레킹, 스위스 Matterhorn
마테호른을 바라보며 원없이 산속을 걷는다. 자연이 좋다.(5hours) 산양?

#MatterhornGlacierParadise #matterhorn #swissland #홀로 #마테호른 #zermatt
<도전> D+33 10/3 마테호른, 스위스 Matterhorn Glacier Paradise, 3883m Hight
.여기 오르고 기도한다. 홀로 난 여긴 왜 온건가? 무엇을 기대했던걸까?!
이제 여정의 끝단으로 흘러간다. 혼자여서 외롭고 그래서 볼 수있던 것들. 분리되어서야 나와 세상을 제대로 볼 수 있던, 마음으로 보는 눈을 깨달아가는 시간이었다. 끝단에서야 여기 온, 혼자여야만 했던 이유를 조금씩 알아간다.

#MatterhornGlacierParadise #matterhorn #swissland #홀로 #마테호른
<도전> D+33 10/3 마테호른, 스위스 Matterhorn Glacier Paradise, 3883m Hight .여기 오르고 기도한다. 홀로 난 여긴 왜 온건가? 무엇을 기대했던걸까?! 이제 여정의 끝단으로 흘러간다. 혼자여서 외롭고 그래서 볼 수있던 것들. 분리되어서야 나와 세상을 제대로 볼 수 있던, 마음으로 보는 눈을 깨달아가는 시간이었다. 끝단에서야 여기 온, 혼자여야만 했던 이유를 조금씩 알아간다. #MatterhornGlacierParadise  #matterhorn  #swissland  #홀로  #마테호른 
<도전> D+29 9/29 취리히, 스위스 / Zurich Switzerland/ 오페라 라보엠(자코모 푸치니), 츠리히 오페라하우스/그들의 문화를즐겨라.
.환률은 원화의 1.13배. 물가는 약 1.5배 정도
.스위스의 최고는 시계라고 알고있지만 난 다르다. 중립국가로서 독일, 이태리, 프랑스, 오스트리아의 문화의 장점만 쏙 빼먹는 나라다. 그래서 음악도 튼실히다. 오페라를 위해 특화된 오케스트라는 우리나라엔 찾아볼 수 없다. 그만큼 완벽하다. 그 유명한 오페라 '라보엠'을 봤다. 잘 모르지만 구성이 현대적이고 완성도가 빈틈이 없이 풍부하다. 이 역시 이들이 만들어가는 문화라고 믿고 응원하고 싶어진다.

#swissland #zurich #opera #zurichoperahouse #라보엠 #Laboheme #giacomopuccini
<도전> D+29 9/29 취리히, 스위스 / Zurich Switzerland/ 오페라 라보엠(자코모 푸치니), 츠리히 오페라하우스/그들의 문화를즐겨라. .환률은 원화의 1.13배. 물가는 약 1.5배 정도 .스위스의 최고는 시계라고 알고있지만 난 다르다. 중립국가로서 독일, 이태리, 프랑스, 오스트리아의 문화의 장점만 쏙 빼먹는 나라다. 그래서 음악도 튼실히다. 오페라를 위해 특화된 오케스트라는 우리나라엔 찾아볼 수 없다. 그만큼 완벽하다. 그 유명한 오페라 '라보엠'을 봤다. 잘 모르지만 구성이 현대적이고 완성도가 빈틈이 없이 풍부하다. 이 역시 이들이 만들어가는 문화라고 믿고 응원하고 싶어진다. #swissland  #zurich  #opera  #zurichoperahouse  #라보엠  #Laboheme  #giacomopuccini 
가고싶다! 제10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사전행사
- Junya Ishigami / 쥰야 이시가미 - 강연/
2018년 10월 11일(목) PM 5:00 숭실대학교 학생회관 
아시죠! 세계 건축계에서 요즘 가장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죠. 참석하실 분들 티켓 받으셔요. 링크는
https://goo.gl/forms/8opwlpb0eu5qtoYw1
.이제 제10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가 시작합니다. (10월26~29일 아트하우스 모모 ,이화여대 ECC관) 주변에 공지! 포스터 요일 오타 (월->목)

#junyaishigami #siaff #건축 #영화 #서울국제건축영화제 #사전행사 #숭실대학교 #베니스비엔날레
가고싶다! 제10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사전행사 - Junya Ishigami / 쥰야 이시가미 - 강연/ 2018년 10월 11일(목) PM 5:00 숭실대학교 학생회관 아시죠! 세계 건축계에서 요즘 가장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죠. 참석하실 분들 티켓 받으셔요. 링크는 https://goo.gl/forms/8opwlpb0eu5qtoYw1 .이제 제10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가 시작합니다. (10월26~29일 아트하우스 모모 ,이화여대 ECC관) 주변에 공지! 포스터 요일 오타 (월->목) #junyaishigami  #siaff  #건축  #영화  #서울국제건축영화제  #사전행사  #숭실대학교  #베니스비엔날레 
<도전> D+25 9/25 스와로브스키 박물관, 인스브르크, 오스트리아 / Swarovski Kristallwelten
세게 여성들이 좋아하는 쥬어리의 대명사 '스와로브스키'가 오스트리아대표브랜드다. 그 박물관이 인스브르크에 있다. 물을 토해내는 입구로 유명한 박물관은 한 소재를 가지고 이렇게 다양한 작품과 아이디어를 만들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는 것이 놀라웠다. 기업의 깊은 방향과 상술이 섞여서 묘한 기분을 자아내지만 훌륭하고 아름다웠다. 마지막 매장에서 이 유혹을 못 이기고 사고 말았다.
#innsbruck #swarovski #australia #쥬어리 #크리스탈
<도전> D+25 9/25 스와로브스키 박물관, 인스브르크, 오스트리아 / Swarovski Kristallwelten 세게 여성들이 좋아하는 쥬어리의 대명사 '스와로브스키'가 오스트리아대표브랜드다. 그 박물관이 인스브르크에 있다. 물을 토해내는 입구로 유명한 박물관은 한 소재를 가지고 이렇게 다양한 작품과 아이디어를 만들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는 것이 놀라웠다. 기업의 깊은 방향과 상술이 섞여서 묘한 기분을 자아내지만 훌륭하고 아름다웠다. 마지막 매장에서 이 유혹을 못 이기고 사고 말았다. #innsbruck  #swarovski  #australia  #쥬어리  #크리스탈 
<도전> D+24, 9/24 Salzburger Marionettentheater / 인형극 오페라 (2hours, 마술피리,아마데우스 작) THE MAGIC FLUTE, Wolfgang Amadeus Mozart /마리오네트 극장
인형극을 오페라로 2시간 본적이 있던가? '모자르트'의 고향으로 유명하지만 또 다른 하나의 이 예술행위는 감탄이 절로 난다. '사운드오프뮤직'에서 나오듯 인형극이 발달해 인형극 전용으로 몇백명이 관람할 수 있는 극장시설이 있다. 중간 휴식시간에 음료와 와인을 마시는 서비스도 다른 극장과 다를게 없다.
섬세함이 더할 나위 없다. 오페라를 해석하고 전문 무용가의 동작을 통해서 인형의 움직임을 연습해서 만든 결과인데 무대디자인도 아주 뛰어나다. 역시 예술의 도시! 강추. / 이해를 위해 일부 인테넷영상 촬영

#마리오네트 #모자르트 #마술피리 #인형극 #잘츠브르크 #Salzburger #Marionetten #australia #Magicflute #mozart
<도전> D+24, 9/24 Salzburger Marionettentheater / 인형극 오페라 (2hours, 마술피리,아마데우스 작) THE MAGIC FLUTE, Wolfgang Amadeus Mozart /마리오네트 극장 인형극을 오페라로 2시간 본적이 있던가? '모자르트'의 고향으로 유명하지만 또 다른 하나의 이 예술행위는 감탄이 절로 난다. '사운드오프뮤직'에서 나오듯 인형극이 발달해 인형극 전용으로 몇백명이 관람할 수 있는 극장시설이 있다. 중간 휴식시간에 음료와 와인을 마시는 서비스도 다른 극장과 다를게 없다. 섬세함이 더할 나위 없다. 오페라를 해석하고 전문 무용가의 동작을 통해서 인형의 움직임을 연습해서 만든 결과인데 무대디자인도 아주 뛰어나다. 역시 예술의 도시! 강추. / 이해를 위해 일부 인테넷영상 촬영 #마리오네트  #모자르트  #마술피리  #인형극  #잘츠브르크  #Salzburger  #Marionetten  #australia  #Magicflute  #mozart 
<도전> D+26 9/26 Innsbruck, 혼술 저녁3차.
결국 와인과 오스트리아 맥주 Gusser(정말 맛나다.)두병!, 모모랜드가 같이. 혼자 여항남.
#모모랜드 #혼술 #innsbruck #australia #gusser
<도전> D+26 9/26 Innsbruck, 혼술저녁2.
와인과 반찬 남았다. 그럼 2차! 올해 서울건축영화제 청하 홍보대사? 노래로 혼술 2차 돌입, 혼자 있는 이때! 외롭지만 즐길만 하다.
#청하 #혼술 #innsbruck #australia #siaff #서울국제건축영화제
<도전> D+26 9/26 Innsbruck, 혼술저녁
1차: 혼자 여행남 한식 저녁. 군대실력 라면으로..
블래핑크 보며.../2250m 하펠레카르 정상후
#blackpink. #혼술 #innsbruck
#Hafelekarspitze #australia #blackpink
<도전> D+23 9/23 축제! 잘츠브르크 대성당 광장/모자르트광장 / Salzburg, Austria
대성당을 둘러싼 4개의 광장을 중심으로 축제다. 추석을 혼자 맞이하는 나를 위해 준비했듯이. Stiegl 병,생맥주 한잔! 진하다. 알프스 전통의상 입고 선남선녀가 서로 웃고 썸탄다. 다들 맑고 순수해보이는 추석전야다.

#salzburg #australia #추석 #축제 #알프스전통의상 #모자르트광장
<도전> D+23 9/23 축제! 잘츠브르크 대성당 광장/모자르트광장 / Salzburg, Austria 대성당을 둘러싼 4개의 광장을 중심으로 축제다. 추석을 혼자 맞이하는 나를 위해 준비했듯이. Stiegl 병,생맥주 한잔! 진하다. 알프스 전통의상 입고 선남선녀가 서로 웃고 썸탄다. 다들 맑고 순수해보이는 추석전야다. #salzburg  #australia  #추석  #축제  #알프스전통의상  #모자르트광장 
-감매거진 시즌3 <철재><유리><석재>-
● 발행인의 글 <통찰의 건축>
나는 건축가다. 35년간 외도 없이 설계를 하며 건축을 했다. 밤을 지새우며 하얀 종이가 연필심으로 검게 뭉개질 때까지 그리고 지우고 버렸다. 한 장으로 귀결되는 생각을 찾아 수많은 종이와 시간을 흘려보냈다. 이런 ‘열정의 여정’을 통해 건축의 마지막 단까지 오를 수 있다고 믿었지만, 한참 지나 이 믿음이 오산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 누구도 이런 오류에 대해 말해준 적이 없었다. 되돌아가 다시 방향을 잡기엔 인생의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해 버렸다.

건축의 꽃’이라는 설계에 중독되어 학교 설계실에서 20대를 보냈다. 사무소에서 실무를 하며 배운 설계는 실질적이지만 현장과 거리가 멀었다. 책상에서 배운 지식을 현실에는 어떻게 적용할지 피상적으로 대응하며 3~40대를 보냈다. 세월이 지나도 건축에 대한 이해는 제자리걸음이다. 전체에 치중하다 보면 부분을 놓치고, 부분에 집중하다 보면 전체가 흐트러졌다. 그 오류를 벗어날 방법을 찾으려 애썼지만 알 수가 없었다. 복잡하고 방대한 ‘건축의 미로’에 갇혀버렸다.

세상은 보이는 것에 치중한다. 의미는 숨겨지고 자극적인 외피가 진실로 추앙받는다. 보이는 것에 치중한 건축은 시야를 흐리고 편식한 지식은 자신을 베는 칼이 되기도, 내면을 가리는 협잡꾼이 되기도 한다. 탄탄한 지식과 경험은 사물을 보고 분별하는 통찰력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통찰은 여러 분야의 지식을 통합해내는 지혜의 집결체며 식견이자 안목이다. 다양한 가치 사이의 충돌을 흡수하며 조화롭게 통합하여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안목을 지닌 건축주는 통찰력 있는 건축가를 알아본다. 그리고 시대를 꿰뚫는 계획을 알아본다. 그래서 그의 제안을 거절하지 못한다. 우리는 통찰력 있는 자를 원하고 그는 세상을 이기고 변화시킨다. 그 통찰력으로 건축의 내면과 외면을 꿰어보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그 내 외면을 꿰어낼 수 있는 ‘실’을 얻기 위해 지금까지의 방식을 멈추고 돈과 외형으로 파묻혀버린 기본을 보자. 화려한 형태에서 벋어나 하나의 구성을 보자.

소재와 재료는 너무 방대하다. 한국의 현실을 반영한 자료는 찾기 어렵다. 체계적인 연구도 없다. 디자인을 배우려면 재료의 물성과 다룸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재료의 물성을 모르면 쓰임과 다룸에 실수가 생긴다. 물성에 맞는 재료의 선택과 시공 상세를 사용해야 일체화되어 각자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 재료의 공간적 감성은 장소성이나 취향으로 이어진다. 때론 재료 본연의 역할을 색다르게 표현하고 다른 재료로 실험해서 혁신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런 창의력은 예술적 행위와 연관된다. 재료를 고찰하지 않는 작가가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란 쉽지 않다.

사람들은 돈으로 건물은 짓는다고 생각한다. 건축은 자본의 결과물이기도 하지만 건축주의 의지와 건축가, 기술자, 행정가 등 많은 사람의 비전과 가치가 투여되는 과정의 결정체다. 훌륭한 건축은 비싼 공사비가 아니라 일련의 과정을 통해 나온다. 면밀한 계획의 틀 속에 반드시 구현해내려는 목표와 의지가 진정한 과정으로 부응한 건물이 훌륭한 건축으로 발효될 수 있다. 결국 건축은 사람으로 귀결된다. 그 계획을 다루는 과정에서는 특히 통찰력 있는 자가 필요하다. 그래서 우린 사람에 집중한다.

다시 희망해본다. 지금 하는 재료의 탐구 행위가 건축의 마지막 단계까지 다다르게 해주길 희망한다. 재료와 건축 간의 끊임없는 성찰의 시간이 통찰력 있는 건축인의 ‘실’이 되어 주길 희망한다. 과거부터 미래, 의지에서 실현, 개인을 넘어 사회까지, 그리고 현재를 넘어서는 가치를 건축의 과정에 녹여 이 ‘실’로 꿰어보자. 그렇게 세상을 이기는 ‘통찰의 건축’을 꿈꾸는 안목을 지닌 건축인들이 배출되어 편협된 가치로 척박해진 이 땅의 건축을 보배로 거듭나게 해주길 기도해 본다.

#[감 매거진이 궁금하다면]
https://goo.gl/kFkF53

#☑️감매거진 07. 철재
https://goo.gl/6F9aMV

#☑️감매거진 08. 유리
https://goo.gl/6SgQkT

#☑️감매거진 09. 석재
https://goo.gl/JGoLHW

#[감 매거진 시즌3 리워드와 함께 만나기]
https://goo.gl/iwErTg

#감매거진 #건축재료처방전 #감매거진 #감씨  #GARM #garmSSI #garm #교보문고 #영풍문고 #제14회_서울와우북페
-감매거진 시즌3 <철재><유리><석재>- ● 발행인의 글 <통찰의 건축> 나는 건축가다. 35년간 외도 없이 설계를 하며 건축을 했다. 밤을 지새우며 하얀 종이가 연필심으로 검게 뭉개질 때까지 그리고 지우고 버렸다. 한 장으로 귀결되는 생각을 찾아 수많은 종이와 시간을 흘려보냈다. 이런 ‘열정의 여정’을 통해 건축의 마지막 단까지 오를 수 있다고 믿었지만, 한참 지나 이 믿음이 오산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 누구도 이런 오류에 대해 말해준 적이 없었다. 되돌아가 다시 방향을 잡기엔 인생의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해 버렸다. 건축의 꽃’이라는 설계에 중독되어 학교 설계실에서 20대를 보냈다. 사무소에서 실무를 하며 배운 설계는 실질적이지만 현장과 거리가 멀었다. 책상에서 배운 지식을 현실에는 어떻게 적용할지 피상적으로 대응하며 3~40대를 보냈다. 세월이 지나도 건축에 대한 이해는 제자리걸음이다. 전체에 치중하다 보면 부분을 놓치고, 부분에 집중하다 보면 전체가 흐트러졌다. 그 오류를 벗어날 방법을 찾으려 애썼지만 알 수가 없었다. 복잡하고 방대한 ‘건축의 미로’에 갇혀버렸다. 세상은 보이는 것에 치중한다. 의미는 숨겨지고 자극적인 외피가 진실로 추앙받는다. 보이는 것에 치중한 건축은 시야를 흐리고 편식한 지식은 자신을 베는 칼이 되기도, 내면을 가리는 협잡꾼이 되기도 한다. 탄탄한 지식과 경험은 사물을 보고 분별하는 통찰력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통찰은 여러 분야의 지식을 통합해내는 지혜의 집결체며 식견이자 안목이다. 다양한 가치 사이의 충돌을 흡수하며 조화롭게 통합하여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안목을 지닌 건축주는 통찰력 있는 건축가를 알아본다. 그리고 시대를 꿰뚫는 계획을 알아본다. 그래서 그의 제안을 거절하지 못한다. 우리는 통찰력 있는 자를 원하고 그는 세상을 이기고 변화시킨다. 그 통찰력으로 건축의 내면과 외면을 꿰어보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그 내 외면을 꿰어낼 수 있는 ‘실’을 얻기 위해 지금까지의 방식을 멈추고 돈과 외형으로 파묻혀버린 기본을 보자. 화려한 형태에서 벋어나 하나의 구성을 보자. 소재와 재료는 너무 방대하다. 한국의 현실을 반영한 자료는 찾기 어렵다. 체계적인 연구도 없다. 디자인을 배우려면 재료의 물성과 다룸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재료의 물성을 모르면 쓰임과 다룸에 실수가 생긴다. 물성에 맞는 재료의 선택과 시공 상세를 사용해야 일체화되어 각자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 재료의 공간적 감성은 장소성이나 취향으로 이어진다. 때론 재료 본연의 역할을 색다르게 표현하고 다른 재료로 실험해서 혁신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런 창의력은 예술적 행위와 연관된다. 재료를 고찰하지 않는 작가가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란 쉽지 않다. 사람들은 돈으로 건물은 짓는다고 생각한다. 건축은 자본의 결과물이기도 하지만 건축주의 의지와 건축가, 기술자, 행정가 등 많은 사람의 비전과 가치가 투여되는 과정의 결정체다. 훌륭한 건축은 비싼 공사비가 아니라 일련의 과정을 통해 나온다. 면밀한 계획의 틀 속에 반드시 구현해내려는 목표와 의지가 진정한 과정으로 부응한 건물이 훌륭한 건축으로 발효될 수 있다. 결국 건축은 사람으로 귀결된다. 그 계획을 다루는 과정에서는 특히 통찰력 있는 자가 필요하다. 그래서 우린 사람에 집중한다. 다시 희망해본다. 지금 하는 재료의 탐구 행위가 건축의 마지막 단계까지 다다르게 해주길 희망한다. 재료와 건축 간의 끊임없는 성찰의 시간이 통찰력 있는 건축인의 ‘실’이 되어 주길 희망한다. 과거부터 미래, 의지에서 실현, 개인을 넘어 사회까지, 그리고 현재를 넘어서는 가치를 건축의 과정에 녹여 이 ‘실’로 꿰어보자. 그렇게 세상을 이기는 ‘통찰의 건축’을 꿈꾸는 안목을 지닌 건축인들이 배출되어 편협된 가치로 척박해진 이 땅의 건축을 보배로 거듭나게 해주길 기도해 본다. #[감 매거진이 궁금하다면] https://goo.gl/kFkF53 #☑️감매거진 07. 철재 https://goo.gl/6F9aMV #☑️감매거진 08. 유리 https://goo.gl/6SgQkT #☑️감매거진 09. 석재 https://goo.gl/JGoLHW #[감 매거진 시즌3 리워드와 함께 만나기] https://goo.gl/iwErTg #감매거진  #건축재료처방전  #감매거진  #감씨  #GARM  #garmSSI  #garm  #교보문고  #영풍문고  #제14회_서울와우북페 
<도전> D+23 9/23 마카르트 다리 / Makartsteg, Salzach River
여기서도 추석 보름달이 보인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salzburg #australia #makartsteg #추석보름달
<도전> D+21 9/21 오페라 하우스
Opera Wiener Staatsoper / Giselle 공연
오스트리아의 예술 문화를 보고 싶었다. 발레가 이렁게 재밌다니. '백조의 호수'가 고전발레를 대표한다면 낭만발레의 정수는 '지젤'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오케스트라 선율과 몸을 도구로 사용하여 나타내는 표현은 다른 예술의 세계를 열어준다. 브라보!
<도전> D+21 9/21 오페라 하우스 Opera Wiener Staatsoper / Giselle 공연 오스트리아의 예술 문화를 보고 싶었다. 발레가 이렁게 재밌다니. '백조의 호수'가 고전발레를 대표한다면 낭만발레의 정수는 '지젤'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오케스트라 선율과 몸을 도구로 사용하여 나타내는 표현은 다른 예술의 세계를 열어준다. 브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