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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라이브 음악에 처음으로 매료된 것은 잠시 뉴욕에 살 때였다. 다국적 인종이 모인 밴드와 인연이 되었는데 우쿨렐레를 연주하던 하와이 출신의 한국인 보컬이 영어와 한국 민요가 섞인 노래를 불렀고 팀 멤버로는 일본인 젬베 퍼커션, 드러머와 기타, 흑인 베이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온 섹소포너, 장구를 치던 한국인 여성, 보컬 옆에서 온몸을 흔들며 관객의 흥을 돋우던, 가끔 목탁까지 두들기며 춤을 추던 자메이칸 서브 보컬로 구성된 독특한 레게 밴드였다. . 어느새 나는 그들과 친구가 되어 있었다. 그렇게 얕고 가볍게 레게라는 장르에 입문할 수 있었고 그들을 따라 맨하탄의 로우이스트 사이드에 있던 라이브 뮤직 공연장들을 한참을 다녔다. 다양한 에너지와 장르를 구사하던 인디밴드들의 음악을 흡수했고 브라스를 다루던 흑인 뮤지션 친구들을 통해 혼자서는 무서워서 다니지도 못할 뉴욕의 Jazz 클럽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 그 시점부터 나의 음악적 갈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뒤늦게 홍대 인디씬을 접하며 멋진 뮤지션들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의 세상에 입문했다. (그 친구들의 장르는 대게 레게-스카-롹-일렉트로닉이었다) . 작년 말-올해 초, 겨울의 끝자락에 #리전드필름  감독들과 함께 제작한 #KIA  자동차의 영상 음악을 작곡/제작해 주었던 보보(VoVo) 오빠를 렛츠락 페스티벌에서 만났다. 영상을 제작하다 보면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을 만나거나 소통할 기회가 생기는데 음악을 정말 좋아하는 나로서 이렇게 멋지고 에디튜드 좋은 아티스트와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은 영상 제작자의 삶을 살아가는 나에게 에너지요 기쁨이라고 진심을 담아 말할 수 있다. . 매체가 아닌 페스티벌에서 #노브레인  의 라이브를 처음 경험했다. 반하고 말았다. 그들의 에너지에 흠뻑 매료되어 홀린 것만 같았다. 40대를 바라보는(이미 된) 그들은 예전보다 노련해지고 성숙되었지만 나이와 무관하게 여전히 뜨겁고 강렬했다. 내가 만일 20대로 다시 돌아간다면 예전보다 더 많은 날들을 홍대 라이브 클럽에서 살았을지도 모르겠다. .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향이 보이고 용기가 생겼다. 나만 아는 나의 목표, 나의 꿈. 그동안 생각만 하고 이루지 못했던 것들을 나도 이루고 싶다. 발전될 나, 포기하지 않을 나를 응원하며 오늘도 단잠에 들어야겠다. _ #넌내게반했어  #난네게반했어  #락앤롤베이비라고불러주세요  🤟🏼 #🤟🏼 #렛츠락패스티벌  #LetsRock  #Festival  #KoreanRock  #NoBrain  #RockNRoll  #Music  #음악  #MusicFestival  #PD의길  #루미너스서울  #루미너스프로덕션  #LuminousSeoul  #LuminousProductions 

5 Comments:

  1. nowhere_hwangso

    방향이 보이고 용기가 생겼다. 를 읽으니 나도 그런 기분이 든다 😆😉😍

  2. kwonmilk

    다다 응원해~~~ 🌳🎶

  3. vovo121

    와...영광스럽다.. 이맛에 음악하지😎고맙고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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